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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ing

by Jaz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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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1) Let me start to introduce mixtape 공개된 비트 위에 내 목소릴 실은셈 일단은 집중해 관심의 무게는 1gram 만으로도 충분해 난 santiago's pilgrim 처럼 길을 떠나 한 편의 시를 원하는 대학생이지만 that's not the what I'm saying I'm not a hardcore boy even a muscular 난 그냥 힙합음악 좋아라 하는 청년 공부도 하면서 놀았지 스물셋 열정을 내뿜기엔 집이 너무 좁았지 서울 토박이라 좀 씨니컬해도 가끔은 까리하고 싶어 like 모델 uh v2) 내 소개는 이쯤할게 because it's not useful 백문이 불여일청 일단 play this shit boo 가격은 all free all you do is click click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해줘 retweet and follow me @jaztino right now 많인 안했지만 이젠 우리의 hot line 칭찬 비판 I wanna talk at times Even we can talk about EPL La liga 또 곡들을 공개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I thank you 그들이 계시기에 이 문화는 쉴 틈이 없지 like 스티븐 호킹's brain 작지만 세계를 움직인 힘 v3) 1990 출생 조민수가 full name 갔다온지 몇달 후가 된 군대 지구가 멀쩡하다면 내 나인 아마 스물넷 2013의 첫발걸음이 아주 가뿐해 yeah this is intro니 긴장은 잠시 풀고 내 목소리 안으로 올인 intro는 빼기엔 아까운 레파토리 but 이어폰도 못 빼 cause I'm 랩 빠돌이 I'm out!
2.
v1) 난 아직 랩을 잘 못하는 랩퍼 아니야 반어법 그래서 나를 낮췄어 더 높이 올라 가려고 I'm not a king even gangsta or hustler 그냥 열정 손에 쥔 젊은 청년 명성도 없어 네이버에 아직 안나와 경력도 적어 쌓고 있지 날 바라봐 내가 갖고 있는게 근데 딱 하나있어 열정이라는 기름 날 움직이는 이름 MC Meta를 바라봤던 소울컴퍼니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조금 먼발치 혹은 무대밑에서 올려다 보곤 했어 밑에서 시작한다는 그 기분에서 hook) 이 곡은 나에게 바치는 한 편의 시 변화를 바라지만 절대 난 변하지 않겠어 처음 내가 뱉었던 여덟마디 그 때처럼 아직 떨리는 심장에서 벗어나지 않았어 이 rhyme book에서 빛이 날 때가 오겠지 yeah it's shine for anthem 나를 낮춰, 동시에 실력을 높여 또 굽을 낮춰서 좀 더 속도를 높여 v2) 언젠간 찾아오는 기회 섣불리 놓치기엔 너무나 안타깝기에 어렸을 적부터 상상한 미래 조금의 낭비되는 시간없이 달리네 몇명없는 리스너에게 귀를 기울여 영양가없는 시끄런 사태는 모두 제끼며 해보지도 않고 난 쓰러지진 않아 열 번 넘어지면 결국 기어서라도 난 간다 내게는 겸손도 쉬워 아직은 단점이 더 많기에 저 높은 위로 성공을 기도하면서 달리네 태도를 지켜가며 uh 나의 인생 hook repeat) bridge) I wanna tell my story 이야기 보따릴 풀어 내 목소리 안에 담아 내가 하고싶은 얘길 뱉어 검은 펜으로 이 공책 위에서 장면을 만들어 mic로 turn on 돌아가는 영사기에 rhyme을 넣어 keep playing and I'm not going to be change 관객의 자리에 앉아서 한번더 play me v3) 내려갈 곳은 없기에 일단은 위로 봐 올라갈 곳은 더 많기에 잠시라도 쉬어갈 시간은 없어 엘레베이터보다 더 빠르게 계단으로 올라가서 잠그겠어 옥상문의 자물쇠 줄게 네 귀에 시원함을 마치 귀이개 난 담배대신 펴 jaztino의 기지개 낮은 곳에서부터 날아오른 일지매 몸집은 작지만 열정하나만큼은 biggest man yeah 내가 내 삶의 the leader 끊임없이 쏴대는 이 rhyme은 like 헤비머신건 그래 내 무기 이걸 바탕으로 moving 결국엔 찾아내겠지 끝판왕의 true me 높은 곳에서부터 낮은 곳으로 흐르듯 일단은 지켜볼래 내가 이 씬에 엎지른 물 자연스럽게 저기 끝까지 올라갈테니 일단은 나를 낮춰 그리고 갖춰 실력이란 채빌!
3.
Hook) It's a Christmas, m-fuckin time 이번 겨울에도 나는 또 혼자인가 홍대 압구 여의도나 놀러다닐까 Shit! It's colder than the winter 내 옆구린 또 비어 버렸지 가끔 귀여운 여잘 봄 심장 뛰어 결국 번호를 딸까 말까 Damn I'm not all right... not all right(x3) Verse1) Jaztino 그래 지금 내상태는 제정신이 아니지 결국엔 혼자서 내년 1일을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에 난이미 멘탈이 붕괴되었지 girl please don't leave me 25일에 뭐하냐고 전화와 '그분의 생일 커플일 필욘 없잖아 정말 난괜찮아 Damn it I'm all right' 이라고 말하는것도 지겹다아!! 날 좀 안아줘 free hug 지난 여름 그녀와의 추억은 기억한켠속의 조촐한 퍼즐이 됐지 지금 이순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사실 그런거 필요없어 지금내가 원하는건 내옆의 한명의 여성 Like a friend or lover 아니면 가끔은 like my mother Hook Repeat) Verse2) Jaztino 생각을했지 대체 나는 왜 지난 겨울에 이어 혼자 술에 찌들어 이런 암울한 가사를 쓰고 앉아있지? 지난 겨울에는 군대라는 상황이 있었어, and she was up for me, yeah it was like hotter than summer And then I'm alone again and get busy 다시 나홀로됐지만 take easy yup!! 추운 날씨에 지퍼를 채워올리고나서 난 하늘에 빌어 스물넷이 되는 내년엔 가슴깊이 채워낼 뭔가를 makes the way 하게 해달라고 praying 하지만 결국엔 모든게 내 책임 일테니 다시 움직여 발걸음 걷다보면 아물거야 상처는 Hook Repeat) Verse3) Kisper J형을 졸라서 오랜만에 온 홍대 나 지금 완전히 신났어 li-like a birthday 근데 외롭긴 좀 외롭다 but I better go 남자라도 안 만나면 외로움이 두배라고 Colder than the winter 그때 갑자기 미터 기처럼 뛰는 심장, 터질것 같지만 그래 잠시 너 가지말지 나 한걸음 발을 뗄떼마다 스피커 처럼 펌핑되고 있어 니 스티커 처럼 붙고픈데 넌 어때 Nasty girl 너도 내가 맘에 든다면 pick up해 폰
4.
요즘 내 상태는 마치 김 빠진 칵테일 연애 랩 공부 모든게 안되 Life is a race 라고 말한다면 차라리 트랙 밖으로 뛰어나가고파요 무기력 어지럼증이 그 증상 조용히 쉬고 싶어 오늘 밤 만은 날 내버려둬 한권의 책으로도 채워지지 않아 I'm always alone 어쩌다 이리 됐을까 아무도 채워주려 하지 않는 내 술잔 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매 순간 이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았던 게 예전의 나라던게 어슴츠레 머릿속에 떠오르고 말았어 다만 어딘가로 잠깐 떠밀려 갔던 기억의 한 끝을 잡고 서 있어 여기저기 녹음하러 간게 엊그제 같은데 난 어느새 학점의 노예 마이크를 잡고 있던 왼쪽 손엔 허전함만 가득해 심장에 남은게 허탈함 뿐이라서 초점을 잃은 눈이라서 곁에 있던 그녀가 떠난 줄 알았어 하지만 결국 그건 잘못된 생각 내 자신을 싫어했지, 매 순간 내가 저질렀던 실수 또 후회 하지 않기 위해 다녀온 군대에서 내가 할 수 있던 단 하나의 것 게으르지 않고 계속 가사를 적는 것 내 손에는 pen & paper 전역 후엔 보물될걸? 이라 다독이며 얼어붙어버린 내 손을 채찍질했어 그래, 지금도 가끔 그 땔 되새겨야 해 어쩌면 해이해진 지금 내 모습 밝은 눈빛 속의 새로운 시도가 필요해 쭉 뻗어 핀 손 안에 원하는 걸 갖겠어 넘어야 될 한계선 난 결국 할수 있다 믿거든 그게 지금 여기까지 날 키워준 밑거름 복잡한 생각 꺼버리고 다시 켜 날 이겨 낼 수 있게 도와줄 스피커를 고요히 가라앉은 새벽의 눈빛을 바라보다 내 옆에 숨쉬는 사람들의 존재에 감사하며 되묻지 내 무지로 그들을 잃게 되는건 아닌지 미숙한 인간관계.. 또 내 멋대로 사람들을 심판한게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봐 단순한 장난이 또 누구에겐 심한 말 세상이 커다란 바다라며는 나는 물방울 보다도 작은 놈일걸 침묵 안 속에 살아가는 게 더 나을걸 내 자신에게 주는 영원한 긴 휴가 사실 더 따뜻해지고 싶어 조금이나마 겉은 어려 보여도 속 깊은 곳은 묵은지 처럼 익어있어 마치 엄마표 누룽지 한 그릇 누룽지..
5.
Remember 01:43
꼬맹이 때부턴 다니던 우리 동네 앞의 그 시장에 할머니 아줌마들의 미소가 스민 날엔 난 괜히 행복했어 스물 넷에 벌써 가격 하나만 보고 있는 내가 무심하네 어느덧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사는 냄새들 잘 살고 있을까? 진짜 웃겼던 걔네는 내 자리 옆에 있던 라디에이터에 익어가던 과자 맛을 난 절대 못 잊어 그 때묻은 기억들의 조각이 떠올라 하나씩 맞춰보겠지 그림속안에 저 못난 개구쟁이들의 조금 어설픈 무대 박수 대신 늦게 받은 격려에 웃네 사진첩을 꺼내 봐 더 어린 나인걸 즐거운 날이였지 고민없이 공 하나에 올인였지 좀 더 멋진 꼬마가 되고 싶었던 5학년 2반 조민수 어린이였지 그래 난 사실 스물 넷 밖에 안된 인생의 반의 반 정도를 산 세상의 막내 사실 참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어색하진 않아 추억을 먹고 사는 애 누군들 그러지 않겠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그 1분1초를 기억하는 게 나에겐 더할 나위없는 기쁨 It's my confession uh! 가끔 새벽별이 보이곤 할 때 하나하나 추억을 맞춰봐 수천개의 조각게임 내 오른손의 이 펜은 그때로 연결해 양초의 불빛과 함께 떠난 여행 I remember back in the day 그 사진 앨범에 귀여운 애는 없어졌지만 지금의 내 모습도 먼 훗날엔 분명 새로울걸..?
6.
Shoot! 02:58
v1) 난 한번의 깊은 숨을 쉬어 이곳에 눈을 떴지 발을 디딘 후 꿈꿨지 끝내주는 경기 내 마른 몸집 보고 달려든 놈들 섣불리 어깨를 미는 순간 이미 돌파해, 수비 세 명 정도는 아무것도 아냐 이번에는 덤블링 세레모니를 준비했지 너네 일부러 져주니? ^.^ 배 아프다면 지금 당장 연습해 그럼 받을 수 있을거야 내 죽여주는 쓰루패스! 하하 정확히 배달해주지 네 귀에 모든이의 탄성이 들려 경기장의 지배자가 된 난 거칠게 두 팔을 올려 눈을 감은채 그저 이 순간을 즐겨 이 rhyme&flow의 만남은 마치 엘 클라시코 최고와 최고의 만남 like 베컴&긱스 oh! 내 이름도 새겨지겠지 Best eleven 그 날이 머지 않았어 열겠어 새로운 시대를 v2) 난 이천수처럼 개념있게 복귀했지 제일 중요한 건 실력이 뒷받침 해야 한다는 것 아무리 열정이 넘쳐도 실력이 없다면 일단은 먼저 배워 겸손 난 그대들에게 먼저 악수를 청해 결과는 뻔해보여도 난 상대에게 respect for everyone 일단은 존경을 표해 그것이 내가 배운 것 이 세계에서 yeah 어쩌면 사회란 책을 읽지 못하는 공만 잡아도 야유를 받던 난 디스렉시아 하지만 난 달라졌어 야유를 환호로 무대란 그라운드에서만큼은 난 리오넬 메시야 공간을 파고들어 wack mc 사이를 휘젓는 펀치라인 관중들의 옷에는 나의 이름이 새겨지겠지 No.7 Jaztino 또 골을 넣었지 쉴틈은 없지 단 한시도!!
7.
New-sucks 01:59
v1) 일어나자마자 니 손엔 리모컨 아니면 생쥐 새끼 한마리 explorer 탐험에 신나 요리저리 또 클릭 uh 정말 다양한 기사 눈이 부시군 호기심에 이끌려 하나를 클릭해 낚인 것 같지만 기사를 읽네 누군 개념이래 누구랑 누가 사귄데 새해가 밝아도 똑같아 매년 이래 근데 저기 tv화면 속의 너는 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대 됐고 내가 답답한 거는 요즘들어 뉴스보면 미쳐가거든 테러 살인이란 단어는 너무 쉬워 아침 뉴스 앵커가 웃으면서 운을 띄워 안녕하십니까 bad news 입니다 x같은 소식만 준비한 상쾌한 아침인사 bridge) x같은 소식만 준비했으니 turn it on 세상이 다 이런거 아니겠어 got it huh? 두 다리 뻗고 자기에는 이미 늦었어 시청률과 조회수안으로 뛰어들어 v2) 어느샌가 자기 자랑으로 바뀌어버린 트위터 그리 너가 뭘하든지 난 관심없어 뭘하든 그만 써대 이력서는 백화점 명품관 면접에나 밀어넣어 별로 보고싶지도 않은 동영상에 좋아요를 눌러대는 너희가 안쓰럽다 그런건 좀 혼자봐 맘 속 싫어요를 눌러 난 최신만을 고집하는 얼리 어답터 그것도 병이야 여기야 닥터 내 랩 처방전으로 스물 세번째 환자를 치료했어 상처를 꿰맸네 내 주변을 잠식해가고 있는 전혀 듣고싶지 않은 새로운 소식들 New-sucks!! 새로운 듣보잡 듣고 보고싶지도 않은 잡소리 whut
8.
Verse1) J A Z to the TINO, 이건 신선한시도 허나 그누구는 오버한다고 생각할 지도 But it's underground 착각하진마 haha.. OK!! 내일은 오니까 나는 때론 슬퍼도 웃어 싸움 구경도 좋지만 받았지 악당 수업 밑바닥에서 외친 나만의 선서 힙합을 내 심장에 비스듬히 걸쳐 수많은 rap 인간형 그들에게 내 목소리가 닿을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I feel love 왜냐면 남자니까 허나 애도 어른도 아닌 나는 키덜트? 상자속 젊음 후엔 가면 무도회 산다는게 OMG해 이건 내 고해 난 계속해서 오를거야 감동의 무대 내 길을 막지마 It's party time, imagine that!! Verse2) 다음 키커도 바로 나 (뭐가 다른데?) 말 많은 벙어리 잡으러 I'll be back 화가, 나 있는 아이들이 미쳐가 별이 빛나는 밤에 그래 난 미쳤다 그 날 이후로 내가 느낀 갈증 커다란 실수로 남긴 발자국 아까워도 죽기 전에 죽지 않아 진흙속에서도 꽃이 필 시간이 왔나봐 Always awake 되있는 힙합 간지남 돈이 다가 아니야 라는 말이야 귀 빠진날에도 엄마지갑 대신 동전 한 닢만 있음 난리나 바로 지금 Mic를 잡는 매순간 마음은 superstar, 어린 예술가 유통기한이 없는 숨은 보석 퍽이나 힙합이 진절머리날 그날이 오면 Verse3) 한 번 뿐인 인생 오늘은 욕본다 정열의 방 대신 홍대앞 혼자만 남은 오후는 춥다 허나 기권은 없다 독이 차올랐지 uh 덤벼라 세상아 대한민국 예비역, 이쁜척 안해 전역한 그날 이후 완벽한 날 yeah 대한민국에 남자로 태어나서 위대한 순간을 향해 밟고 일어서! 난 Bite a fake or Change the game 나도 숨이 차지만 나를 지켜볼게 손가락질해도 넌 면전에선 안돼 Take a little time 일단 잔을 위로 짠해 When I flow, Let it go 날으는 새처럼 적당한 청춘의 소년을 위로해줘 한 발짝 더, 나는 엉터리 학생 약속의 장소로 결국엔 I'm back!!
9.
사는 척 03:27
v1) 핸드폰 알람이 없이도 여덟시에 일어나 꿈속에서 씻었나 할 정도로 비몽사몽한 상태의 나, 숟가락을 집어 아침밥을 대충 넘겨 먹고 떠나 학교로 가는 40분의 덜컹거림 카페인을 위한 990원짜리 커피 남의 시선이 신경쓰일린 없지만 너무 익숙해져버린 혼자먹는 점심밥 7시에는 일하러 가사를 쓰러 카페에 가본적은 언제였지? 90만원을 벌기 위해 신나서 일을 하진 않지만 좋아하는 커피잖어 라고 날 위로해 흘러나오는 음악이 재즈 힙합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지 하지만 입가에 미소는 없어 그저 사는 척 하는 내 모습이 또 보여서 hook)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행복하게 웃던 표정은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사소한 즐거움 안에 있던 난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가슴안에 품고있던 꿈은 어디 갔는지 아마도 막다른 길.. 아님 글쎄 잠깐 나갔는지.. v2) 지하철 2호선에 타 몸을 기대고선 수많은 사람의 표정을 봐 음악에 취해서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는 남자와 졸음에 꾸벅꾸벅조시는 할아버지까지 모두의 표정이 비슷하지만 핸드폰을 안 보는 건 오직 나지 한강을 바라보며 떠오른 물음표 지금 이 곳에 탄 사람들의 꿈은 곧장 목적지로 가고 있을까? 혹여 내릴 걸 놓치거나 가고 있다는 시늉만 하는 건 아닌지 괜한 고민일까 검푸른 빛깔의 밤에 조금 졸리니까 든 생각일거야, 책이나 보자 첫 페이지를 폈지만 굳어버린 손가락 계속 고민의 꼬리를 무네 시선은 고정된 채 저 구름에 hook)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행복하게 웃던 표정은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사소한 즐거움 안에 있던 난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가슴안에 품고있던 꿈은 어디 갔는지 아마도 막다른 길.. 아님 글쎄 잠깐 나갔는지.. bridge) 내 모습은 어디 갔는지 누군가는 마지막으로 봤겠지 꿈을 쫓고 살고 있는 내 모습을 지금쯤 희뿌연 안개가 되있음을 절대 난 인정못하겠어 사는 척 하는 모습 이젠 다 뱉어 yeah.. just move on, let's get it on hook)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행복하게 웃던 표정은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사소한 즐거움 안에 있던 난 어디 갔는지 그저 사는 척 하고 있는 내 모습 속 가슴안에 품고있던 꿈은 어디 갔는지 아마도 막다른 길.. 아님 글쎄 잠깐 나갔는지..
10.
v1) HAMA 헝클어진 머리 푸석해진 정신 "무엇때문에 멈칫 거리는건지..." 해서 뒤로 물러나 헌신해 지금 나의 현실에 찡그린내얼굴 화장은 번진채 빨간불을 등에 매여 생긴건 도시 매연 퀘퀘해진 하늘과 그 속에 내면 뚫려버린 오존층같이 속이 애려 가사쓰고 랩을 뱉어 똑같은걸 백번 해봤자 그럴수록 노래안에 음표들이 울어 찾아야해 우선순위 나의 할일 더는 미룰 수없어 시간들이 새, 손에 쥔 모래처럼 백지위에 나태함을 적어 멀리 날릴꺼야 종이비행기를 접어 저 멀리던져 이건 단지 내가 게으르게 바뀐 변절에 대한 변명 hook) 오늘도 비웃음당한 나의 청춘앓이 눈빛을 잃은 나에게 절망을 선물하지 끝나지 않은 사춘기 오늘도 난 다시 사라진 열정을 찾아 안개길을 떠나지 x2 v2) Jaztino 오전 열한시 기상 이제야 이불을 개 똑같은 일상의 시작 얼굴은 시무룩해 저린 무릎엔 덕지덕지 붙인파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한심하군 대충 씻고 나왔지 동네앞거리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 조용한 주머니 열심히 달렸지 허나 얻은것은 뭐지? 허전함 속에 나 잠시 내몸을 숨겼지 칠백원짜리 커피로 목을 축여 어제와 같은 맛 같은 발걸음 똑같은 추억 좀만 있으면 질식해 죽을 것 같아 미친듯 가슴이 뛰어 난 숨은 도망자 처럼 지금 상태는 너무 위태로워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고장난 내비게이터 지금의 내 삶, 눈빛을 잃어 허나 잠시일뿐 다시 달릴 준비를 쉼없이 hook repeat) bridge) 째 깍 째 깍 흘러가는 시간 째 깍 째 깍 멎어버린 이 밤 째 깍 째 깍 흘러가는 시간 째 깍 째 깍 텅 비어버린 이 밤 hook repeat)
11.

about

First Online Mixtape of Jaztino
즐겁게 들어주세요 :)

원곡
1. Pe2ny - Forbidden Siren
2. Marco - Pygmalion
3. The Quiett - Hotter than the summer
4. Shirosky - 너에게
5. Krucifix Kricc - Feed Somebody's Soul
6. Deepflow - Handicap Race
7. JA + Aeizoku - Gotta Be A Change
8. Nuol - Oh my god!
9. Shirosky - Walking in the rain
10. Loptimist - 갈증
11. Produced by Kisper

credits

released May 28, 2013

released May 2013
All music written by Jaztino
All music mixed & mastered by Kisper
except 8. Title To Title (TTT)
Jacket was designed by Ji-Hun Choi, Jaztino
jaztino7@gmail.com
facebook.com/jazti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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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tino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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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tino입니다 :)

2013 Online Mixtape [inteR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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